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식용으로 거래되는 '논 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쥐 고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과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쥐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쥐 고기'는 주로 베트남에서 식용으로 많이 먹는다. 농민들이 논에서 직접 쥐를 잡는 방식으로 거래되고 있다.
논 쥐에서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와는 다르게 실제 인간에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중간 숙주가 '동물'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야생동물을 섭취하는 행위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행위라고 경고한 바 있다.
June 20, 2020 at 09:2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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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호 음식 '쥐 고기', 코로나19 저장 창고 가능성 크다 -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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