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치타♥남연우, 최송현♥이재한, 지숙♥이두희 커플의 질투, 갈등, 감동을 오가는 예측불가 리얼 연애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질투와 사랑의 모습으로 리얼 커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날 바차타 댄스 배우기에 도전한 두 사람. 최송현은 이재한은 선생님과 밀착해 춤을 배우는 것을 지켜보며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왜 커플을 찢어서 가르쳐요?”라며 질투의 여신으로 변신하기도. 기본기를 익힌 후 다시 커플로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초보임에도 일취월장한 바차타 실력을 선보여 선생님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재한은 최송현에게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남자”에 등극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역술가 박성준을 찾아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궁합도 ‘운명 커플’답게 더할 나위 없었다. 양의 기운이 많은 대장부 기질의 최송현은 맞춰 줄 수 있는 상대가 어울리고, 세심하고 차분한 재한은 상대를 맞춰주는 기질을 가졌다는 것. 이어 결혼식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누기 시작한 가운데 최송현은 두 사람의 사랑에 축하도 많지만 상처가 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며 속상해했다. 이재한은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거 보여주면 되지”라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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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두희는 지숙의 반전매력에 또 한 번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공지능 사관학교와 관련해 광주 시장과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한 회의에서 지숙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회의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모드로 돌변한 지숙의 또다른 매력에 이두희는 특유의 ‘두희죽’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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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우는 치타에게 자신의 은인을 소개시켜 주고 싶다며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로 향했다. 남연우에게 행복하게 연기를 하는 즐거움을 알려 준 은사님과 만나게 된 치타는 “오빠 주변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뜻깊은 만남에 기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격한 치타는 특유의 카리스마 뒤의 반전 개그감까지 드러내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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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07: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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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빨리 결혼하자"→지숙, ♥이두희 핸드폰 저장이름에 '충격' [종합] -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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