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1일 미국 노틸러스연구소의 '북한 내 유류저장 용량 추정'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저장할 수 있는 유류는 총 100만∼150만t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연구소가 구글 위성사진 등을 바탕으로 확인한 북한 내 유류저장시설 크기 110만㎥와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추정했지만, 노틸러스연구소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저장시설 50만㎥를 모두 고려한 추산치입니다.
연구소는 북한이 최대 150만t의 원유 또는 정제유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는 북한의 1년 소비량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봤습니다.
현재 북한이 저장시설의 얼만큼을 채워두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국제사회에서 북한으로의 원유나 정제유 수출을 완전히 차단하더라도 북한이 수개월은 버틸 재고량을 보유해뒀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제사회는 현재 대북제재를 통해 북한으로 반입되는 정제유 규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는 2017년 결의 2397호를 통해 1년간 북한에 공급할 수 있는 정제유 상한을 총 50만 배럴(6만6천500t·경유 기준)로 정했으며, 회원국이 북한에 정제유를 제공할 경우 그 양과 금액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September 01, 2020 at 10: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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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류 최대 150만t 저장 가능…외부공급 없어도 1년 버텨" l KBS WORLD Radio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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