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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정진태기자] 정읍시는 배합사료 대체를 통한 사료비 절감으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논 재배 옥수수 사일리지 장기저장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재배면적은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10ha로 1ha당 50여 톤 이상의 수확이 가능하다.
논에서 벼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면 쌀 수급을 조절하면서 질 좋은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수입 풀사료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밭에서 키우는 것에 비해 가뭄 피해를 덜 받아 수량과 품질이 좋으며 벼 대체 작물로 경종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이 되는 장점이 있다.
옥수수는 축산 농가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철 사료작물이다.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수량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담근먹이(사일리지)를 만드는 데 적합한 작목이다.
하지만 옥수수 수확 시 발생하는 곰팡이병과 독소 등으로 인해 가축 먹이가 오염되고 장기저장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일리지 생산 시 변형과 부패를 막기 위해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젖산균 생성 능력과 곰팡이 억제 능력이 우수한 젖산 균주를 접종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품질 좋은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과 안전 저장으로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개발과장은 “경종 농가는 벼 대체 사료작물의 안정적 재배 확대로 쌀 수급 조절이 가능하게 되고 축산 농가에는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로 농가 전체 소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eptember 08, 2020 at 03:0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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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옥수수 사일리지 장기저장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 뉴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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