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황재균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약 2년 만에 출격, 가족과의 화기애애한 일상을 공개했다.
황재균은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오늘 중요한 사람들이 온다”라고 했다. 손수 음식을 준비한 황재균이 초대한 이들은 부모님과 여동생이었다. 그는 “새해 들어 처음 모인다. 제가 15년 만에 골든 글러브를 처음 받아서 축하 겸 모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재균 가족은 노래방 기계로 대결을 벌였다. 여동생은 걸쭉한 샤우팅을 뽐냈다. 황재균은 장범준의 노래를 부르며 식구들의 눈치를 봤다. 어머니는 “저렇게 노래를 못하냐”라면서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결국 황재균은 “안해, 안해. 우와 못하겠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가 “김지훈씨와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하자, 황재균은 “그 방송 봤는데 제가 더 잘하는 것 같지 않냐”라고 생각을 전해 무지개 회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안동역에서’를 선곡, 전주가 나오자마자 흥이 차올라 큰 웃음을 줬다. 황재균은 반려견의 눈을 황급히 가리며 “이런 건 보면 안돼”라고 농을 던졌다. 아버지는 첫 소절부터 음정이 틀려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어머니는 조용히 지켜보다 “셋 다 똑같다”라고 ‘팩폭’했다. 아버지는 아쉬워하며 “다음에 소주 5병 먹고 더 하자”라고 말했다.
‘황가네’ 새해 첫 만남에 함박눈이 내렸다. 아버지는 “올해 너네 좋은 일이 많겠다”라며 행복해 했다. 그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아들 황재균에 대해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자기 할 일 챙겨서 하는 아들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막상 결혼 문제가 있으니까”라며 걱정하기도. 아버지는 이어 “엄마 같은 여자만 만나면 된다. 일단 엄마가 미인이지 않냐. 밖에 나가면 50대로 안 본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황재균은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다. 부모님 말씀만 잘 들으면 잘될 거다”라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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