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 사진=DB |
이경훈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경훈은 테드포터 주니어,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공동 1위 마크 허바드, 매튜 네스미스(이상 미국, 8언더파 63타)와는 3타 차다.
이경훈은 올 시즌 소니 오픈에서 공동 19위로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올 시즌 최고 성적 경신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경훈은 이날 자신의 첫 번째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3번홀과 15번홀, 17번홀에서도 버디를 뽑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경훈은 이후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경훈은 7번홀에서 버디를 따내 곧바로 만회했고 이후 남은 홀들에서 파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편 허바드, 네스미스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네이트 래슐리, 샘 번스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스티브 스트리커는 6언더파 65타로 단독 5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2언더파 69타 공동 37위, 김시우가 이븐파 71타 공동 70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1오버파 72타 공동 88위에 안착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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