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가수 이지현에게 과도한 폭력성을 드러내던 8살 아들을 단호하고 분명한 훈육으로 통제하며 놀라운 변화를 안긴 것.
3월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지현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현의 아들은 승마 체험 현장과 매니저 앞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예의 바르게 행동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매니저는 아이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며 자기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평소 설명을 너무 많이 하는 이지현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지현은 딸과 함께 책가방 싸는 연습 등을 하며 미리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했다. 그러나 첫 등교 당일이 되자 아들은 일어나자마자 안아달라고 투정을 부리고, 등교를 조건으로 게임을 하게 해 달라며 흥정을 시도했다. 등교를 얼마 안 남긴 상황에서 이지현은 “딱 10분만 해라”고 설득했지만, 아들은 등교 거부를 했고, 수차례 옷을 갈아 입으며 옷 투정까지 했다.
하교한 아들은 친구 가족과 미리 했던 약속을 깨고 다른 친구네 가서 놀겠다고 떼를 썼다. 이지현이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자 아들은 결국 폭발해 길에서 엄마를 향해 발길질을 했고, 머리채까지 잡았다.
흥분한 이지현의 아들이 엄마를 향해 발길질을 하고 폭력을 휘두르자 오은영 박사는 침착한 목소리로 훈육을 했고, 이지현에게 “애걸복걸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지현 아들에게 “네가 얼마나 엄마를 아프게 때렸는지 기억해. 사람을 해치는 행동이야. 절대 안 되는 거야. 선생님이 꼭 가르칠 거야 너한테. 말하지 말고 기다려”라고 단호한 말투로 지시를 내렸다.
오은영 박사는 이지현에게 “수학을 잘하고 한글을 빨리 깨치는 것 하나도 안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때리는 건 절대 안 되는 행동이다. 금쪽이는 이걸 못 배웠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못 가르친 거다. 금쪽이가 이지현 씨의 아들이지만 사회의 한 구성원이다”라며 “이렇게 사람을 해치고 때리는 걸 두고 볼 수 없다. 이걸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정말 안 되는 거다. 엄마가 가르치는 거다. 금쪽이 엄마가 금쪽이를 가르치는 거다. 오늘 깜깜해져도 하고 갈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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