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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걸그룹 러블리즈의 열성 팬인 남자친구로 인해 이별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연애 1년 차라고 밝히며 "내 생일날 남자친구는 나를 라멘집에 데려갔다"며 "알고보니 그 라멘집은 러블리즈 팬들의 성지였고 남자친구는 커플 통장에서 200만원을 빼내 러블리즈 앨범을 구매했다"고 호소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사실 남자친구의 입장이 이해되긴 한다"며 "나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에게 빠져있다. 작년부터 정국의 영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500개를 저장해 맨날 보고 있다"고 밝혀 정국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혜진을 보고 '좋아하는 표정이 진짜다' '달심언니 아이돌에 관심 없을 것 같은데 갑자기 친근하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ly 29, 2020 at 01: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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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방탄소년단 정국에 '입덕'… 영상 500개 저장했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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