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레스 푼타카나리조트&클럽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60위, 캄포스와 자노티, 저스틴 서 등 3명 공동선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배상문(35ㆍ키움증권)이 간신히 본선에 진출했다.
2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코랄레스골프장(파72ㆍ7670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리조트&클럽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날 3오버파로 부진했지만 공동 60위(1오버파 145타)로 3라운드에 입성했다. 이 대회가 바로 월드스타들이 같은 기간 등판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총상금 1050만 달러)에 가려진 ‘B급매치’다.
배상문은 4타 차 공동 19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었다. 2번홀(파3) 보기 이후 4, 6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살아나는 듯 했지만 7, 9, 10, 13번홀에서 보기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17번홀(파3) 버디는 18번홀(파4) 보기로 까먹고 말았다. 그린적중률이 38.89%에 그치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지난해 9월 이 대회 공동 28위 이후 6개월 만에 3라운드 입성이다.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와 파브리지오 자노티(파라과이), 저스틴 서(미국)가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137타)을 점령했다. 타일러 던컨과 조엘 다멘(이상 미국)은 1타 차 공동 4위(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다. 전날 선두였던 스테판 재거(독일)가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6위(5언더파 139타)로 밀렸다. ‘탱크’ 최경주(51ㆍSK텔레콤)는 2타를 잃고 공동 79위(3오버파 147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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